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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피살 공무원에 조건부 애도”…내일도 1인 시위
입력 2020.09.28 (19:04) 수정 2020.09.28 (20:08) 정치
국민의힘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죽었는데 슬픔의 가치마저 저울질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우리 국민을 죽인 북한은 각별하고, 이유 없이 살해되고 불에 태워진 국민에는 '경위와 상관없이'라는 조건부 애도를 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 중 '우발적 충돌'이라는 표현을 문제삼으며 "'실수'라는 북한 주장을 순순히 인정해버리는 표현으로, 국민을 잃은 대통령으로서 또 국군통수권자로서는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일(2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교대로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초선 비례대표인 이용·지성호·조태용·허은아 의원이 나섭니다.

국민의당 홍경희 부대변인은 "긴 침묵 끝에 나온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에 담긴 김정은의 유감 표명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면서 "김정은의 편지에 대한 눈물겨운 화답처럼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수보회의에서 "아무리 분단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라며,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됐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대통령, 피살 공무원에 조건부 애도”…내일도 1인 시위
    • 입력 2020-09-28 19:04:34
    • 수정2020-09-28 20:08:54
    정치
국민의힘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죽었는데 슬픔의 가치마저 저울질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우리 국민을 죽인 북한은 각별하고, 이유 없이 살해되고 불에 태워진 국민에는 '경위와 상관없이'라는 조건부 애도를 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 중 '우발적 충돌'이라는 표현을 문제삼으며 "'실수'라는 북한 주장을 순순히 인정해버리는 표현으로, 국민을 잃은 대통령으로서 또 국군통수권자로서는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일(2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교대로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초선 비례대표인 이용·지성호·조태용·허은아 의원이 나섭니다.

국민의당 홍경희 부대변인은 "긴 침묵 끝에 나온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에 담긴 김정은의 유감 표명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면서 "김정은의 편지에 대한 눈물겨운 화답처럼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수보회의에서 "아무리 분단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라며,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됐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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