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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이동’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비상
입력 2020.09.28 (19:05) 수정 2020.09.28 (19:17)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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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에도, 이번 연휴에 전국적으로 2천만 명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전국 각지의 손님이 몰릴 고속도로 휴게소는 방역 태세를 갖추느라 초비상입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입니다.

식당 안에 가려면 일단 가상 번호로 전화부터 걸어야 합니다.

내 휴대전화 번호와 방문한 날짜, 시간을 통화 기록으로 남겨야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입구를 지나니 바닥에는 색깔별로 안내선이 표시돼 있습니다.

편의점, 출구, 식당 방향 등을 구분해 동선을 나눈 겁니다.

식당에선 칸막이를 두고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에는 아예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한병탁/청주 죽암휴게소 소장 : "테이크 아웃 제품을 판매를 하니 구입하셔서 개인 차량을 이용해 취식을 해주시고요. 각 휴게소마다 부여된 간편 전화 체크인 제도를 활용하시면 신속하게 휴게소를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감염 확산 우려 속에도, 이번 추석에 내일부터 엿새 동안 약 2천 7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차량 혼잡 우려까지 커져 관계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휴게소 20km 전부터 도로 전광판에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임시 화장실도 확충해 이용객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최종동/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총괄과장 : "모든 휴게소에 방역 관리 책임자를 지정할 것이고, (이용객들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연휴에도, 평소에도 아예 이동하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한 방역 지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 ‘명절 대이동’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비상
    • 입력 2020-09-28 19:05:46
    • 수정2020-09-28 19:17:29
    뉴스7(청주)
[앵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에도, 이번 연휴에 전국적으로 2천만 명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전국 각지의 손님이 몰릴 고속도로 휴게소는 방역 태세를 갖추느라 초비상입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입니다.

식당 안에 가려면 일단 가상 번호로 전화부터 걸어야 합니다.

내 휴대전화 번호와 방문한 날짜, 시간을 통화 기록으로 남겨야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입구를 지나니 바닥에는 색깔별로 안내선이 표시돼 있습니다.

편의점, 출구, 식당 방향 등을 구분해 동선을 나눈 겁니다.

식당에선 칸막이를 두고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에는 아예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한병탁/청주 죽암휴게소 소장 : "테이크 아웃 제품을 판매를 하니 구입하셔서 개인 차량을 이용해 취식을 해주시고요. 각 휴게소마다 부여된 간편 전화 체크인 제도를 활용하시면 신속하게 휴게소를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감염 확산 우려 속에도, 이번 추석에 내일부터 엿새 동안 약 2천 7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차량 혼잡 우려까지 커져 관계 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휴게소 20km 전부터 도로 전광판에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임시 화장실도 확충해 이용객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최종동/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총괄과장 : "모든 휴게소에 방역 관리 책임자를 지정할 것이고, (이용객들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연휴에도, 평소에도 아예 이동하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한 방역 지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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