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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 ‘타율 9푼이’에서 ‘끝내주는 사나이’ 변신
입력 2020.09.28 (21:53) 수정 2020.09.28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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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의 배정대가 9월에만 3번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달에 3번 끝내기는 처음인데요.

한 때 타율이 낮아 9푼이로 불리기도 했던 배정대는 이름까지 바꾸고 절치부심 주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배정대가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중계멘트 : "KT가 배정대의 끝내기로 오늘 경기를 가져갑니다."]

KT를 단독 3위로 이끄는 배정대의 시즌 세 번째 끝내기입니다.

지난 4일 SK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던 배정대.

5강 경쟁 팀 두산과의 연장승부에서도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배정대의 한 달 세 번의 끝내기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2015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LG에서 KT로 옮긴 배정대는 그 해, 9푼 2리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군 입대 후 배병옥에서 배정대로 이름까지 바꾼 후 절치부심해 5시즌만에 이름 석자를 알렸습니다.

[배정대/KT : "구푼이, 이런 별명이 있더라고요... 그때 그렇게 실패했던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배정대는 수비에서도 외야수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의 보살로 강한 어깨를 뽐내고 있습니다.

[배정대/KT : "되게 먼 거리여서 그런 부분도 있고... 구자욱 선수가 빠른 선수잖아요. 그래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전 경기 출장과 창단 첫 가을야구가 배정대의 소망입니다.

[배정대/KT : "승리에 많이 도움이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 하나 있다면 전 경기 나가는게 가장 목표인 것 같습니다."]

'끝내기의 사나이'로 거듭난 배정대의 활약 속에 첫 가을야구를 향한 KT의 꿈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고응용
  • KT 배정대, ‘타율 9푼이’에서 ‘끝내주는 사나이’ 변신
    • 입력 2020-09-28 21:53:25
    • 수정2020-09-28 22:02:07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KT의 배정대가 9월에만 3번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달에 3번 끝내기는 처음인데요.

한 때 타율이 낮아 9푼이로 불리기도 했던 배정대는 이름까지 바꾸고 절치부심 주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배정대가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중계멘트 : "KT가 배정대의 끝내기로 오늘 경기를 가져갑니다."]

KT를 단독 3위로 이끄는 배정대의 시즌 세 번째 끝내기입니다.

지난 4일 SK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던 배정대.

5강 경쟁 팀 두산과의 연장승부에서도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배정대의 한 달 세 번의 끝내기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2015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LG에서 KT로 옮긴 배정대는 그 해, 9푼 2리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군 입대 후 배병옥에서 배정대로 이름까지 바꾼 후 절치부심해 5시즌만에 이름 석자를 알렸습니다.

[배정대/KT : "구푼이, 이런 별명이 있더라고요... 그때 그렇게 실패했던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배정대는 수비에서도 외야수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의 보살로 강한 어깨를 뽐내고 있습니다.

[배정대/KT : "되게 먼 거리여서 그런 부분도 있고... 구자욱 선수가 빠른 선수잖아요. 그래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전 경기 출장과 창단 첫 가을야구가 배정대의 소망입니다.

[배정대/KT : "승리에 많이 도움이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 하나 있다면 전 경기 나가는게 가장 목표인 것 같습니다."]

'끝내기의 사나이'로 거듭난 배정대의 활약 속에 첫 가을야구를 향한 KT의 꿈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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