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브 외무 이번 주 방한…비무장지대 찾는다

입력 2020.09.28 (23:43) 수정 2020.09.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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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각 서열 2위이자 실질적 부총리인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이번 주 방한해 비무장지대(DMZ)를 찾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외무장관이 이번 주 한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며 "한국과 북한 사이에 있는 DMZ를 방문하고, 영국-베트남 보건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반도를 나누는 DMZ가 1953년 만들어졌으며, 북한군 100만명 이상이 인근에 주둔해 세계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국경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라브 외무장관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치료 받고 있을 때 총리 대행을 맡는 등 내각에서 사실상의 부총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브 장관에 앞서 이달 중순 테리사 메이 영국 전 총리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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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라브 외무 이번 주 방한…비무장지대 찾는다
    • 입력 2020-09-28 23:43:35
    • 수정2020-09-29 00:18:28
    국제
영국 내각 서열 2위이자 실질적 부총리인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이번 주 방한해 비무장지대(DMZ)를 찾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외무장관이 이번 주 한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며 "한국과 북한 사이에 있는 DMZ를 방문하고, 영국-베트남 보건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반도를 나누는 DMZ가 1953년 만들어졌으며, 북한군 100만명 이상이 인근에 주둔해 세계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국경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라브 외무장관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치료 받고 있을 때 총리 대행을 맡는 등 내각에서 사실상의 부총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브 장관에 앞서 이달 중순 테리사 메이 영국 전 총리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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