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파리 등 3개 주,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금지

입력 2020.09.29 (06:45) 수정 2020.09.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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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당국이 파리와 그 주변 3개 주를 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하고 어제부터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 금지 등 강화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부터 프랑스 파리와 주변 3개 주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술집 영업을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방침은 프랑스 보건부가 해당 지역들을 코로나 19 '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술집 영업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에 센강 같은 공공장소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마시는 행위, 그리고 악기 연주 같은 공연도 금지됐습니다.

또한 모든 스포츠 시설과 체육관은 문을 닫고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10명 이상 모임도 제한했는데요.

이 조치는 다음 달 9일까지 유지됩니다.

지난주 프랑스 보건부는 지역별 코로나 19 확산 수준에 따라 경계 등급을 다섯 단계로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보건 수칙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최고 경계' 등급에 해당한 남부 마르세유에선 지난 26일부터 술집과 식당 영업이 전면 금지됐고 이 조치에 대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항의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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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파리 등 3개 주,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금지
    • 입력 2020-09-29 06:45:28
    • 수정2020-09-29 0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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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당국이 파리와 그 주변 3개 주를 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하고 어제부터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 금지 등 강화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부터 프랑스 파리와 주변 3개 주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술집 영업을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방침은 프랑스 보건부가 해당 지역들을 코로나 19 '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술집 영업만 아니라 같은 시간대에 센강 같은 공공장소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마시는 행위, 그리고 악기 연주 같은 공연도 금지됐습니다.

또한 모든 스포츠 시설과 체육관은 문을 닫고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10명 이상 모임도 제한했는데요.

이 조치는 다음 달 9일까지 유지됩니다.

지난주 프랑스 보건부는 지역별 코로나 19 확산 수준에 따라 경계 등급을 다섯 단계로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보건 수칙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최고 경계' 등급에 해당한 남부 마르세유에선 지난 26일부터 술집과 식당 영업이 전면 금지됐고 이 조치에 대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항의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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