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내복에 주력해 매출 늘린 의류 업체

입력 2020.09.29 (09:48) 수정 2020.09.29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매출이 늘고 있는 의류 업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전국 백화점의 8월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22% 감소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게 의류인데요.

대부분의 의류 매장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실내복은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이 의류 업체는 실내복 판매 강화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었습니다.

[손님 : "사람을 못 만나도 자기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옷을) 사요."]

또, 근거리 외출에 입을 수 있는 옷을 개발했습니다.

[마루야마 유미/의류 매장 점장 :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든지 편의점 등 가까운 곳에 갈 때 입기 편한 디자인입니다."]

전문가는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에서의 즐거움과 관련된 업종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수요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실내복에 주력해 매출 늘린 의류 업체
    • 입력 2020-09-29 09:48:01
    • 수정2020-09-29 09:54:08
    930뉴스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매출이 늘고 있는 의류 업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전국 백화점의 8월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22% 감소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게 의류인데요.

대부분의 의류 매장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실내복은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이 의류 업체는 실내복 판매 강화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었습니다.

[손님 : "사람을 못 만나도 자기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옷을) 사요."]

또, 근거리 외출에 입을 수 있는 옷을 개발했습니다.

[마루야마 유미/의류 매장 점장 :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든지 편의점 등 가까운 곳에 갈 때 입기 편한 디자인입니다."]

전문가는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에서의 즐거움과 관련된 업종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수요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