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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 공무원 피살 사건
김태년 “국민의힘, ‘공무원 피살’ 저열한 정치 공세 중단해야”
입력 2020.09.29 (11:13) 수정 2020.09.29 (11:26) 정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식에 벗어난 과도한 정쟁으로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치적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상황 인식과 대응을 안일하다고 몰아세우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이며, 대응을 위해 애쓴 정부와 군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와 군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매우 제약된 상황이었음을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지적 위험을 각오하고라도 우리 함정과 전투기가 북한 해역으로 출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 주장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첫 대면보고에서 북한에 정확한 사실확인을 요청하고, 사실이 맞는다면 엄중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런 지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끌어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대통령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발표했음에도 분, 초까지 공개하라는 것은 정쟁을 위한 말장난일 뿐”이라며 “세월호 참사 비극까지 정쟁 도구로 삼는 저열한 정치적 공세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냉전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과거 보수 정권은 대화를 단절하고 북한을 압박했지만,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까지 간 적이 있다. 경색 부른 비극을 막는 일은 조속히 한반도 평화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설득해서 평화의 문을 여는 것이 이 같은 비극을 원천적으로 막는 길”이라며 “야당도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함께 찾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태년 “국민의힘, ‘공무원 피살’ 저열한 정치 공세 중단해야”
    • 입력 2020-09-29 11:13:39
    • 수정2020-09-29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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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식에 벗어난 과도한 정쟁으로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치적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상황 인식과 대응을 안일하다고 몰아세우는 것은 과도한 정치 공세이며, 대응을 위해 애쓴 정부와 군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와 군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매우 제약된 상황이었음을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지적 위험을 각오하고라도 우리 함정과 전투기가 북한 해역으로 출동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 주장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첫 대면보고에서 북한에 정확한 사실확인을 요청하고, 사실이 맞는다면 엄중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런 지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끌어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대통령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발표했음에도 분, 초까지 공개하라는 것은 정쟁을 위한 말장난일 뿐”이라며 “세월호 참사 비극까지 정쟁 도구로 삼는 저열한 정치적 공세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냉전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과거 보수 정권은 대화를 단절하고 북한을 압박했지만,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까지 간 적이 있다. 경색 부른 비극을 막는 일은 조속히 한반도 평화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설득해서 평화의 문을 여는 것이 이 같은 비극을 원천적으로 막는 길”이라며 “야당도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함께 찾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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