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안가서 좌초된 북한 목선 발견

입력 2020.09.29 (11:19) 수정 2020.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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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됐습니다.

울산해경은 어제(28일) 오전 11시 40분쯤, 울산 북구의 해안가에서 좌초된 목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선체는 심하게 파손되고 표식이 없어 국적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당시 북한에서 유실돼 바다에 표류하다 해류를 타고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목선은 길이 6m, 폭 1.87m로 동력장치를 비롯해 탑승자나 내부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경은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군에 목선을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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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해안가서 좌초된 북한 목선 발견
    • 입력 2020-09-29 11:19:27
    • 수정2020-09-29 11:26:25
    사회
울산의 한 해안가에서 북한 목선이 발견됐습니다.

울산해경은 어제(28일) 오전 11시 40분쯤, 울산 북구의 해안가에서 좌초된 목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선체는 심하게 파손되고 표식이 없어 국적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당시 북한에서 유실돼 바다에 표류하다 해류를 타고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목선은 길이 6m, 폭 1.87m로 동력장치를 비롯해 탑승자나 내부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경은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군에 목선을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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