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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막에 모래 함정 파 놓고 견인비 덤터기
입력 2020.09.29 (12:51) 수정 2020.09.29 (12: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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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막 도롯가에 모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지나가는 차가 빠지면, 견인비 덤터기를 씌워 돈벌이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중국 칭하이 성과 간쑤 성 둔황을 잇는 도로, 관광객 펀 씨는 이 도로를 지나다 모래밭에 빠진 캠핑카를 발견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캠핑카를 끌어내기 위해 밧줄을 연결하는 펀씨에게 사람들이 몰려와 장사를 방해하지 말라며 항의를 합니다.

["차 몰고 나가요! 얼른!"]

[펀 씨 : "제가 묶은 밧줄을 풀라고 하면서 괜한 참견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들은 근처에서 모래 썰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었는데요.

휴게소 간 거리가 70km나 되는 곳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해 놓고 지나가는 차량을 유인했습니다.

도로와 화장실 사이에 모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차가 빠지면 수십만 원의 견인비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펀씨의 SNS를 통해 알려지자 같은 피해 사례가 잇달아 드러났는데요.

상황을 파악한 둔황시 공안국은 모래 함정을 만들어 견인비 덤터기를 씌운 일당 5명을 즉시 입건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중국, 사막에 모래 함정 파 놓고 견인비 덤터기
    • 입력 2020-09-29 12:51:55
    • 수정2020-09-29 12:58:55
    뉴스 12
[앵커]

사막 도롯가에 모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지나가는 차가 빠지면, 견인비 덤터기를 씌워 돈벌이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중국 칭하이 성과 간쑤 성 둔황을 잇는 도로, 관광객 펀 씨는 이 도로를 지나다 모래밭에 빠진 캠핑카를 발견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캠핑카를 끌어내기 위해 밧줄을 연결하는 펀씨에게 사람들이 몰려와 장사를 방해하지 말라며 항의를 합니다.

["차 몰고 나가요! 얼른!"]

[펀 씨 : "제가 묶은 밧줄을 풀라고 하면서 괜한 참견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들은 근처에서 모래 썰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었는데요.

휴게소 간 거리가 70km나 되는 곳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해 놓고 지나가는 차량을 유인했습니다.

도로와 화장실 사이에 모래 함정을 만들어 놓고 차가 빠지면 수십만 원의 견인비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펀씨의 SNS를 통해 알려지자 같은 피해 사례가 잇달아 드러났는데요.

상황을 파악한 둔황시 공안국은 모래 함정을 만들어 견인비 덤터기를 씌운 일당 5명을 즉시 입건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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