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정정순 의원에 자진 출석 요구

입력 2020.09.29 (15:28) 수정 2020.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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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김태년 원내대표가 검찰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KBS에 "체포 동의요구서가 송부되기 전부터 김 원내대표가 정 의원에게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수사를 안 받을 수 없다고 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어제(28일) 청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지방법원은 체포 필요성을 인정하며 체포 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송부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닐 경우, 불체포 특권에 따라 회기 중 체포하려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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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정정순 의원에 자진 출석 요구
    • 입력 2020-09-29 15:28:12
    • 수정2020-09-29 18:30:29
    정치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김태년 원내대표가 검찰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KBS에 "체포 동의요구서가 송부되기 전부터 김 원내대표가 정 의원에게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수사를 안 받을 수 없다고 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어제(28일) 청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지방법원은 체포 필요성을 인정하며 체포 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송부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닐 경우, 불체포 특권에 따라 회기 중 체포하려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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