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 시작…하행선 곳곳 정체

입력 2020.09.29 (19:03) 수정 2020.09.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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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귀성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충북 주요 도로도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방역 당국이 '이동 제한'을 요청했지만, 귀성 행렬이 벌써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의 고속도로도 하행선 곳곳이 정체되고 있는데요.

중부고속도로는 하행선 대소분기점에서 진천 분기점까지 20.4km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하행선 옥산분기점에서 청주분기점까지 15.6km의 차량 속도가 더딥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하행선 괴산 추점터널부터 연풍터널에 이르는 6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지난해보다 12.5% 줄어든 1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서울에서 청주로 오는 하행선이 오후부터 매진되고 있는데요.

청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승객은 예년보다 많지 않아 아직, 좌석에 여유가 있습니다.

KTX 오송역도 평소 명절 연휴 때보다 이용객이 40%가량 줄었는데요.

청주 오송에서 부산, 그리고 광주 송정으로 향하는 하행선 KTX 열차 대부분은 오늘 밤까지 대부분 매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청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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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귀성 시작…하행선 곳곳 정체
    • 입력 2020-09-29 19:03:36
    • 수정2020-09-29 19:07:41
    뉴스7(청주)
[앵커]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귀성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충북 주요 도로도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방역 당국이 '이동 제한'을 요청했지만, 귀성 행렬이 벌써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의 고속도로도 하행선 곳곳이 정체되고 있는데요.

중부고속도로는 하행선 대소분기점에서 진천 분기점까지 20.4km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하행선 옥산분기점에서 청주분기점까지 15.6km의 차량 속도가 더딥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하행선 괴산 추점터널부터 연풍터널에 이르는 6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지난해보다 12.5% 줄어든 1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서울에서 청주로 오는 하행선이 오후부터 매진되고 있는데요.

청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승객은 예년보다 많지 않아 아직, 좌석에 여유가 있습니다.

KTX 오송역도 평소 명절 연휴 때보다 이용객이 40%가량 줄었는데요.

청주 오송에서 부산, 그리고 광주 송정으로 향하는 하행선 KTX 열차 대부분은 오늘 밤까지 대부분 매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청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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