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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北 피격 공무원 유가족 “정부가 일방적으로 월북 단정”
입력 2020.09.29 (19:29)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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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북한 해상에서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가족이 “정부가 북한 정보만 믿고 월북으로 단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격 공무원의 친형 이래원 씨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단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자진 월북’ 발표에 항의하며 국제공조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씨는 “정부가 대한민국 영해에서 일어난 일은 감추며 단 하나의 진실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적대국인 북한의 통신 감청 내용만 믿고 엄청난 범죄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월북의 근거로) 동생의 채무와 가정사에 관해 얘기하는데, 그러면 우리나라 서민들은 전부 다 월북을 해야 하느냐”고 되물으며 “동생은 8년간 근무한 국가 공무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는 “이건 사건·사고가 아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몇 번째 안 가는, 살인을 대한민국 정부와 군·경찰, 북한의 군인들이 합동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시작한 기자회견은 외신기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예정 시간을 넘겨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피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의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 [현장영상] 北 피격 공무원 유가족 “정부가 일방적으로 월북 단정”
    • 입력 2020-09-29 19:29:38
    케이야
지난 22일 북한 해상에서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가족이 “정부가 북한 정보만 믿고 월북으로 단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격 공무원의 친형 이래원 씨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단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자진 월북’ 발표에 항의하며 국제공조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씨는 “정부가 대한민국 영해에서 일어난 일은 감추며 단 하나의 진실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적대국인 북한의 통신 감청 내용만 믿고 엄청난 범죄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월북의 근거로) 동생의 채무와 가정사에 관해 얘기하는데, 그러면 우리나라 서민들은 전부 다 월북을 해야 하느냐”고 되물으며 “동생은 8년간 근무한 국가 공무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는 “이건 사건·사고가 아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몇 번째 안 가는, 살인을 대한민국 정부와 군·경찰, 북한의 군인들이 합동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시작한 기자회견은 외신기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예정 시간을 넘겨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피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의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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