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연탄은행, 발길 끊긴 복지시설

입력 2020.09.29 (21:32) 수정 2020.09.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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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가득 차 있어야 할 연탄은행 창고.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경기가 어렵다 보니 올해 9월까지 연탄 기부량 지난해보다 60% 줄었고, 감염걱정 때문인지 자원봉사자도 절반으로 준 겁니다.

연탄은행“나눔 활동 22년 중에 가장 힘든 해”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복지시설 후원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올해 9월까지 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수 역시 지난해 절반 수준이고, 추석 앞두고 있지만 찾는 발걸음도 뜸해졌습니다.

한해 중 가장 풍성한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평소보다 더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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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 빈 연탄은행, 발길 끊긴 복지시설
    • 입력 2020-09-29 21:32:47
    • 수정2020-09-29 2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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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가득 차 있어야 할 연탄은행 창고.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경기가 어렵다 보니 올해 9월까지 연탄 기부량 지난해보다 60% 줄었고, 감염걱정 때문인지 자원봉사자도 절반으로 준 겁니다.

연탄은행“나눔 활동 22년 중에 가장 힘든 해”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복지시설 후원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올해 9월까지 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수 역시 지난해 절반 수준이고, 추석 앞두고 있지만 찾는 발걸음도 뜸해졌습니다.

한해 중 가장 풍성한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평소보다 더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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