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금요일까지 쾌청…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때아닌 꽃망울을 터뜨린 봄 꽃 영상 보셨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가 유난히 길고 잇따라 태풍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봄꽃이 일부 개화를 한 건데요.

어느덧 9월의 끝자락,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 지역은 금요일까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달은 오후 6시 19분에서 22분 사이에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철 답게 공기는 건조하고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다소 덥겠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집니다.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겉옷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18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 기온은 대부분 24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지만, 밤사이 물결이 낮아지고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제주 지역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과 휴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