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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경쟁률 하락 ‘비상’…실기·면접 ‘긴장’
입력 2020.09.30 (08:56) 수정 2020.09.30 (09:00) 뉴스광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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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대입 지원자가 모집 정원보다 5만 명 이상 적은데요.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역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연휴 이후 실시되는 실기와 면접고사 방식도 많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시 경쟁률 하락은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9.32대 1로 역대 최고였지만, 올해는 8.28대 1로 하락했습니다.

한밭대와 목원대, 배재대 등도 대입 모집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경쟁률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방대 수시 경쟁률은 5대 1 이상을 안정권으로 보고 있어 이에 못 미치는 대학들은 일부 비인기 학과의 경우 미달 사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면, 대전대와 한남대는 경쟁률이 오르며 비교적 여유 있게 수시 모집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과별로는 대학마다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계열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졌고, 경찰행정학과 등 공무원 선호 현상도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은 웅/한남대 입학홍보처장 : "주로 공무원, 경찰, 보건계열 등 직업군이 명확하고, 향후 취업에 안정적인 학과로 지원자가 몰린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학들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예체능 계열 실기와 면접고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시험 기간을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규원/대전대 입학처장 :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서 하루에 실시하던 것을 이틀로 늘리는 조치를 하나 취했고요, 체육계열 같은 경우에는 (실기고사를) 3종목에서 2종목으로 줄이는 조치를 취해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코로나19에도 수능 시험과 대학별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기로 하면서 수시 합격자는 12월 3일 수능을 거쳐 12월 27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 수시경쟁률 하락 ‘비상’…실기·면접 ‘긴장’
    • 입력 2020-09-30 08:56:03
    • 수정2020-09-30 09:00:42
    뉴스광장(대전)
[앵커]

올해는 대입 지원자가 모집 정원보다 5만 명 이상 적은데요.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역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연휴 이후 실시되는 실기와 면접고사 방식도 많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시 경쟁률 하락은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9.32대 1로 역대 최고였지만, 올해는 8.28대 1로 하락했습니다.

한밭대와 목원대, 배재대 등도 대입 모집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경쟁률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방대 수시 경쟁률은 5대 1 이상을 안정권으로 보고 있어 이에 못 미치는 대학들은 일부 비인기 학과의 경우 미달 사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면, 대전대와 한남대는 경쟁률이 오르며 비교적 여유 있게 수시 모집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과별로는 대학마다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계열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졌고, 경찰행정학과 등 공무원 선호 현상도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은 웅/한남대 입학홍보처장 : "주로 공무원, 경찰, 보건계열 등 직업군이 명확하고, 향후 취업에 안정적인 학과로 지원자가 몰린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학들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예체능 계열 실기와 면접고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시험 기간을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규원/대전대 입학처장 :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서 하루에 실시하던 것을 이틀로 늘리는 조치를 하나 취했고요, 체육계열 같은 경우에는 (실기고사를) 3종목에서 2종목으로 줄이는 조치를 취해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코로나19에도 수능 시험과 대학별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기로 하면서 수시 합격자는 12월 3일 수능을 거쳐 12월 27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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