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경제 내년에 회복세…2022년 2.8% 성장 전망”
입력 2020.09.30 (10:11)
수정 2020.09.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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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내년에 회복세를 보인 뒤 내후년에는 3%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전망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늘(30일) ‘2021년 및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 2021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이 2.3%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 2.8%를 기록한 뒤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돼 2%대 초반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4.1%를 보인 뒤 2021년에는 소비활동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3.1%로 반등할 것으로 예정처는 예상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은 상승하는 반면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자본의 성장 기여도가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인 만큼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국회예산정책처 제공]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늘(30일) ‘2021년 및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 2021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이 2.3%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 2.8%를 기록한 뒤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돼 2%대 초반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4.1%를 보인 뒤 2021년에는 소비활동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3.1%로 반등할 것으로 예정처는 예상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은 상승하는 반면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자본의 성장 기여도가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인 만큼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국회예산정책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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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예산정책처 “경제 내년에 회복세…2022년 2.8%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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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30 10:11:58
- 수정2020-09-30 10:42:04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내년에 회복세를 보인 뒤 내후년에는 3%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전망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늘(30일) ‘2021년 및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 2021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이 2.3%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 2.8%를 기록한 뒤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돼 2%대 초반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4.1%를 보인 뒤 2021년에는 소비활동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3.1%로 반등할 것으로 예정처는 예상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은 상승하는 반면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자본의 성장 기여도가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인 만큼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국회예산정책처 제공]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늘(30일) ‘2021년 및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 2021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이 2.3%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 2.8%를 기록한 뒤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돼 2%대 초반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4.1%를 보인 뒤 2021년에는 소비활동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3.1%로 반등할 것으로 예정처는 예상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은 상승하는 반면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특히 자본의 성장 기여도가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인 만큼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투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국회예산정책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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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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