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추석 연휴 운영”…헌혈 동참 당부

입력 2020.09.30 (12:04) 수정 2020.09.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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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혈액 보유량은 연휴 기간에 적정수준인 5일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혈액 수요에 대비해 추석 연휴에도 헌혈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이후로 밀려있던 수술이 진행되면 보유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는 만큼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혈액 보유량은 앞서 주의단계 수준인 3.3일분으로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 혈액의 적정사용을 요청하고 전국에 헌혈을 요청하면서 보유량은 지난 28일 기준으로 5.4일분으로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채혈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채혈 직원의 건강 모니터링을 1일 2회로 강화했고, 직원에게는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또 헌혈 장소에서는 채혈자와 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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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의 집 추석 연휴 운영”…헌혈 동참 당부
    • 입력 2020-09-30 12:04:30
    • 수정2020-09-30 12:07:35
    사회
보건당국이 “혈액 보유량은 연휴 기간에 적정수준인 5일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혈액 수요에 대비해 추석 연휴에도 헌혈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이후로 밀려있던 수술이 진행되면 보유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는 만큼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혈액 보유량은 앞서 주의단계 수준인 3.3일분으로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에 혈액의 적정사용을 요청하고 전국에 헌혈을 요청하면서 보유량은 지난 28일 기준으로 5.4일분으로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채혈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채혈 직원의 건강 모니터링을 1일 2회로 강화했고, 직원에게는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또 헌혈 장소에서는 채혈자와 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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