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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차량시위’ 단체 “집회자유 봉쇄…1인 시위라도 할 것”
입력 2020.09.30 (15:40) 수정 2020.09.30 (15:43) 사회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예고했다가 정부로부터 집회 금지 처분을 받은 단체가 집회·결사의 자유를 몰수당했다고 주장하며 1인 차량 시위라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은 오늘 자유연대 등 30여 개 우파 단체들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시위는 코로나 19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이를 막는 것은 독재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새한국은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차량 200대 규모로 여의도·광화문 등을 지나는 행진을 할 계획이라고 신고했다가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자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습니다.

법원은 어제(29일) “차량을 통한 집회라 해도 전후 과정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새한국 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어제 기각 결정에 이어 9대 이하의 차량 시위 금지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마저 법원이 기각할 때는 국민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라며 “끝내 모든 집회의 자유가 봉쇄당한다면 혼자 차를 몰고 1인 시위에라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0월 3일에 차량 등에 자유롭게 현수막이나 깃발을 달고 나와 ‘코로나 독재’를 끝장내자”며 1인 시위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개천절 당일 금지 집회가 집중된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광장까지 구간 곳곳에 경찰 버스 300여 대를 투입하고 철제 펜스 등을 설치해 집회 참가자 진입을 막을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개천절 차량시위’ 단체 “집회자유 봉쇄…1인 시위라도 할 것”
    • 입력 2020-09-30 15:40:30
    • 수정2020-09-30 15:43:10
    사회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예고했다가 정부로부터 집회 금지 처분을 받은 단체가 집회·결사의 자유를 몰수당했다고 주장하며 1인 차량 시위라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은 오늘 자유연대 등 30여 개 우파 단체들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시위는 코로나 19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이를 막는 것은 독재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새한국은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차량 200대 규모로 여의도·광화문 등을 지나는 행진을 할 계획이라고 신고했다가 경찰로부터 금지 통고를 받자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습니다.

법원은 어제(29일) “차량을 통한 집회라 해도 전후 과정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새한국 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어제 기각 결정에 이어 9대 이하의 차량 시위 금지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마저 법원이 기각할 때는 국민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라며 “끝내 모든 집회의 자유가 봉쇄당한다면 혼자 차를 몰고 1인 시위에라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0월 3일에 차량 등에 자유롭게 현수막이나 깃발을 달고 나와 ‘코로나 독재’를 끝장내자”며 1인 시위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개천절 당일 금지 집회가 집중된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광장까지 구간 곳곳에 경찰 버스 300여 대를 투입하고 철제 펜스 등을 설치해 집회 참가자 진입을 막을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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