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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vs 바이든 첫 TV토론…‘감염 확산 책임’ 충돌
입력 2020.09.30 (17:06) 수정 2020.09.30 (17:5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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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을 35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첫 TV토론에서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론 등을 놓고 격하게 충돌했는데 그 과정에서 감정 섞인 말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미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열린 대선 첫 TV토론회.

당초 코로나19를 감안해 악수는 생략하기로 했지만 두 후보는 흔한 팔꿈치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곧바로 충돌했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미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 계획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미 민주당 대선 후보 : "go in the Oval Office and bring together the Democrats and Republicans and fund what needs to be done now to save lives."]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으며 코로나19 대유행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If we would have listened to you, the country would have been left wide open, millions of people would have died, not 200,000."]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 임명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인 자신에게 임명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이번 대선 승자에게 지명 권한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We won the election, and therefore we have the right to choose her and very few people knowingly would say otherwise."]

[바이든/민주당 대선 후보 ; "We should wait to see what the outcome of this election is because that's the only way that American people get to express their view, by who they elect as president."]

두 후보는 진행자의 제지에도 인신공격성 발언을 주고 받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 승복 문제를 놓고 바이든 후보는 패배하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 진영의 신경전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미 트럼프 vs 바이든 첫 TV토론…‘감염 확산 책임’ 충돌
    • 입력 2020-09-30 17:06:44
    • 수정2020-09-30 17:52:08
    뉴스 5
[앵커]

미 대선을 35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첫 TV토론에서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론 등을 놓고 격하게 충돌했는데 그 과정에서 감정 섞인 말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미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열린 대선 첫 TV토론회.

당초 코로나19를 감안해 악수는 생략하기로 했지만 두 후보는 흔한 팔꿈치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곧바로 충돌했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미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 계획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미 민주당 대선 후보 : "go in the Oval Office and bring together the Democrats and Republicans and fund what needs to be done now to save lives."]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으며 코로나19 대유행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If we would have listened to you, the country would have been left wide open, millions of people would have died, not 200,000."]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 임명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인 자신에게 임명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이번 대선 승자에게 지명 권한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We won the election, and therefore we have the right to choose her and very few people knowingly would say otherwise."]

[바이든/민주당 대선 후보 ; "We should wait to see what the outcome of this election is because that's the only way that American people get to express their view, by who they elect as president."]

두 후보는 진행자의 제지에도 인신공격성 발언을 주고 받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 승복 문제를 놓고 바이든 후보는 패배하더라도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 진영의 신경전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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