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점차 풀려…지난해보다 추석 교통량 10% 감소

입력 2020.09.30 (19:00) 수정 2020.09.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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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이어지던 귀성길 정체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진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귀성길 정체가 오후보단 많이 풀렸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에 들어서는 차량 행렬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구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귀성 차량이 꾸준하게 들어오고는 있지만,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없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과 서울 방향 모두, 차량 통행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8시가 넘으면 정체가 대부분 풀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하루 교통량은 45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량이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혹시 이동하셔야 하는 분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내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년 명절에는 통행료가 면제됐는데 이번엔 이동을 자제하자는 뜻에서 평소와 같이 통행료가 부과된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조치도 연휴 동안 강화돼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음식은 포장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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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 정체 점차 풀려…지난해보다 추석 교통량 10% 감소
    • 입력 2020-09-30 19:00:20
    • 수정2020-09-30 19:25:56
    뉴스 7
[앵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이어지던 귀성길 정체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진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귀성길 정체가 오후보단 많이 풀렸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에 들어서는 차량 행렬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고속도로 상황,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구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귀성 차량이 꾸준하게 들어오고는 있지만,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정체 없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과 서울 방향 모두, 차량 통행 원활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8시가 넘으면 정체가 대부분 풀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하루 교통량은 45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량이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혹시 이동하셔야 하는 분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내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년 명절에는 통행료가 면제됐는데 이번엔 이동을 자제하자는 뜻에서 평소와 같이 통행료가 부과된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조치도 연휴 동안 강화돼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음식은 포장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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