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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 ‘다나병원’ 28명 추가 확진…“추석연휴 방역수칙 준수요청”
입력 2020.09.30 (19:07) 수정 2020.09.30 (19:4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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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증가해 닷새 만에 다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의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병원 전체에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가을철 감염 유행의 분수령임을 강조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구에 있는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어제(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추가됐습니다.

앞서 그제(28일) 입원환자 2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입원환자 166명 가운데 28명이 추가 확진됐고, 127명은 음성, 11명은 재검사 예정입니다.

의료진 등 직원 4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 전체를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최초 감염경로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외과 의사 1명이 확진돼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고, 외과병동이 동일집단 격리됐습니다.

용인 강남병원에서도 의사와 직원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새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93명, 해외 유입사례 20명 등 모두 113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 114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닷새 만에 다시 백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사망자도 6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검사 물량의 차이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건 전반적인 추세고, 가장 큰 변곡점은 추석 연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추석 연휴 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가능성을(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시민이 몰려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을 시 인근 6개 지하철 역사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버스도 우회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서울 ‘다나병원’ 28명 추가 확진…“추석연휴 방역수칙 준수요청”
    • 입력 2020-09-30 19:07:05
    • 수정2020-09-30 19:44:49
    뉴스 7
[앵커]

어제(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증가해 닷새 만에 다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의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병원 전체에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가을철 감염 유행의 분수령임을 강조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구에 있는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어제(2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추가됐습니다.

앞서 그제(28일) 입원환자 2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입원환자 166명 가운데 28명이 추가 확진됐고, 127명은 음성, 11명은 재검사 예정입니다.

의료진 등 직원 4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 전체를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는데 최초 감염경로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경기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외과 의사 1명이 확진돼 수술실과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고, 외과병동이 동일집단 격리됐습니다.

용인 강남병원에서도 의사와 직원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새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93명, 해외 유입사례 20명 등 모두 113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 114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닷새 만에 다시 백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사망자도 6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검사 물량의 차이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건 전반적인 추세고, 가장 큰 변곡점은 추석 연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추석 연휴 기간에 제대로 잘 통제를 하지 못하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 며칠 후에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가능성을(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 시민이 몰려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을 시 인근 6개 지하철 역사의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버스도 우회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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