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독일 폐채석장서 코로나19 후 첫 산악자전거 대회

입력 2020.10.02 (07:52) 수정 2020.10.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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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산간지대에 있는 폐채석장에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첫 산악자전거 대회가 개막해 수개월 동안 멈췄던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자전거와 한 몸처럼 움직이며 높고 가파른 흙더미 둔덕을 새처럼 날아오르는 선수들.

동시에 현란한 공중회전 기술로 손에 땀을 쥐게 장면을 연달아 선보입니다.

이는 독일에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첫 개최된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입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폐채석장을 재활용한 이색적인 험로 코스에서 세계 정상급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고난도 스턴트 묘기와 주행 솜씨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자리인데요.

매년 개최 때마다 깊은 산간에 있는 이 경기장까지 수천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4명의 선수들과 관계자만 참석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상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날 선수들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모든 대회 일정이 취소된 와중에 예정대로 개막한 첫 대회"라며 "어쩌면 올해 마지막 대회일지도 몰라 더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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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2 07:52:21
    • 수정2020-10-02 0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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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산간지대에 있는 폐채석장에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첫 산악자전거 대회가 개막해 수개월 동안 멈췄던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자전거와 한 몸처럼 움직이며 높고 가파른 흙더미 둔덕을 새처럼 날아오르는 선수들.

동시에 현란한 공중회전 기술로 손에 땀을 쥐게 장면을 연달아 선보입니다.

이는 독일에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첫 개최된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입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폐채석장을 재활용한 이색적인 험로 코스에서 세계 정상급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고난도 스턴트 묘기와 주행 솜씨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자리인데요.

매년 개최 때마다 깊은 산간에 있는 이 경기장까지 수천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4명의 선수들과 관계자만 참석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상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날 선수들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모든 대회 일정이 취소된 와중에 예정대로 개막한 첫 대회"라며 "어쩌면 올해 마지막 대회일지도 몰라 더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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