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특별판으로 만나는 불멸의 고전 ‘프랑켄슈타인’ 외

입력 2020.10.05 (06:58) 수정 2020.10.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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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나온 책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본격 SF 문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국내의 한 미술품 수집가가 미술을 화두로 지나온 삶을 돌아본 보기 드문 회고록도 출간됐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생명 창조의 열망에 사로잡힌 천재 과학자 프랑켄슈타인.

["It's alive! It's alive!"]

은밀한 실험 끝에 시신과 동물을 이어붙인 몸에 생명을 불어넣어 전에 없던 '괴물'을 탄생시킵니다.

1818년 초판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인용되고, 변주되고, 재해석되며 SF 문학의 고전 반열에 오른 불후의 명작 '프랑켄슈타인'.

영국의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불과 열여덟 살 나이에 완성한 이 놀라운 작품이 탄생 200주년을 맞아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유명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더 생생한 독서 체험을 선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건 중학생들입니다.

과연 이대로 둬도 되는 걸까.

사고와 판단을 담당하는 대뇌의 전두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절제 실험을 한 뒤에 얻은 변화를 담았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스마트폰 의존도가 더 높아진 현실에서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술을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한평생 미술품을 감상하고 수집하며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대표의 회고록입니다.

그림과의 첫 만남부터 미술품 수집, 그 길에서 만난 작품과 작가들의 이야기는 1960년대 이후 한국 현대 미술사의 압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배정철/영상편집:신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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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특별판으로 만나는 불멸의 고전 ‘프랑켄슈타인’ 외
    • 입력 2020-10-05 06:58:20
    • 수정2020-10-05 0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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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나온 책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본격 SF 문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국내의 한 미술품 수집가가 미술을 화두로 지나온 삶을 돌아본 보기 드문 회고록도 출간됐습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생명 창조의 열망에 사로잡힌 천재 과학자 프랑켄슈타인.

["It's alive! It's alive!"]

은밀한 실험 끝에 시신과 동물을 이어붙인 몸에 생명을 불어넣어 전에 없던 '괴물'을 탄생시킵니다.

1818년 초판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인용되고, 변주되고, 재해석되며 SF 문학의 고전 반열에 오른 불후의 명작 '프랑켄슈타인'.

영국의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불과 열여덟 살 나이에 완성한 이 놀라운 작품이 탄생 200주년을 맞아 특별판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유명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더 생생한 독서 체험을 선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건 중학생들입니다.

과연 이대로 둬도 되는 걸까.

사고와 판단을 담당하는 대뇌의 전두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절제 실험을 한 뒤에 얻은 변화를 담았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스마트폰 의존도가 더 높아진 현실에서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술을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한평생 미술품을 감상하고 수집하며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서출판 삶과 꿈 김용원 대표의 회고록입니다.

그림과의 첫 만남부터 미술품 수집, 그 길에서 만난 작품과 작가들의 이야기는 1960년대 이후 한국 현대 미술사의 압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배정철/영상편집:신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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