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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백악관 코로나 감염 확산…트럼프 측근 매커내니 대변인도 양성
입력 2020.10.06 (04:33) 수정 2020.10.06 (04:3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로나19에 걸린 가운데 측근인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과 직원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매커내니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일 이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지만, 이날 오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아무런 증상도 겪지 않고 있지만,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미 국민을 위해 원격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목요일 브리핑을 하기 전에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에 함께 탑승하는 등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꼽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CNN 방송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매커내니 대변인과 함께 일하는 채드 길마틴과 캐롤라인 레빗 등 대변인실 직원 2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발 감염 확산과 관련해, 힉스 보좌관의 감염과 아울러 지난달 26일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 행사도 또 다른 경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행사 참석자 중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톰 틸리스 상원의원, 마이크 리 상원의원, 배럿 지명자의 모교인 노터데임대 존 젠킨스 총장과 지명식 취재 기자 등 최소 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일하는 닉 루나 백악관 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원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 상주 직원 2명이 이미 약 3주 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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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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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6 04:33:14
    • 수정2020-10-06 04:35:0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로나19에 걸린 가운데 측근인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과 직원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매커내니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일 이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지만, 이날 오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아무런 증상도 겪지 않고 있지만,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미 국민을 위해 원격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목요일 브리핑을 하기 전에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에 함께 탑승하는 등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꼽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CNN 방송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매커내니 대변인과 함께 일하는 채드 길마틴과 캐롤라인 레빗 등 대변인실 직원 2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발 감염 확산과 관련해, 힉스 보좌관의 감염과 아울러 지난달 26일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 행사도 또 다른 경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행사 참석자 중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전 선임고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톰 틸리스 상원의원, 마이크 리 상원의원, 배럿 지명자의 모교인 노터데임대 존 젠킨스 총장과 지명식 취재 기자 등 최소 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일하는 닉 루나 백악관 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원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 상주 직원 2명이 이미 약 3주 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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