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의료진 “위험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퇴원 가능”

입력 2020.10.06 (04:50) 수정 2020.10.0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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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퇴원이 가능하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주치의 숀 콘리 등 의료팀은 현지시간 5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이날 오후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팀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거나 초과했다며, 또 백악관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현재 군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료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호흡기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으며, 지난 72시간 이상 열이 없었고 산소포화도 수준도 정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두 차례 산소 보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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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6 04:50:18
    • 수정2020-10-06 04:51:15
    국제
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퇴원이 가능하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주치의 숀 콘리 등 의료팀은 현지시간 5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이날 오후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팀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거나 초과했다며, 또 백악관에서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현재 군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료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호흡기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으며, 지난 72시간 이상 열이 없었고 산소포화도 수준도 정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두 차례 산소 보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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