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차량 이동형 방식으로 열린 필리핀 반려동물 축복 행사

입력 2020.10.06 (06:39) 수정 2020.10.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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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반려동물들을 위한 연례행사가 코로나 19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게 줄을 선 차량마다 주인과 함께 뭔가를 기다리는 동물들!

마스크를 쓴 가톨릭 사제가 한 대씩 순서대로 이들을 맞이하더니, 차에 탄 동물들에게 성수를 뿌리며 축복을 내립니다.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선 매년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이자 동물들의 수호성인인 성 프란치스코 축일 때마다 반려동물을 위한 연례 축성식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성당이나 쇼핑몰 주차장에서 '차량 이동형 방식' 일명 드라이브 스루로 축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반려동물 가족들은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내는 반려동물들에게 축복을 주는 자리를 빠질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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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차량 이동형 방식으로 열린 필리핀 반려동물 축복 행사
    • 입력 2020-10-06 06:39:55
    • 수정2020-10-06 1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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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반려동물들을 위한 연례행사가 코로나 19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게 줄을 선 차량마다 주인과 함께 뭔가를 기다리는 동물들!

마스크를 쓴 가톨릭 사제가 한 대씩 순서대로 이들을 맞이하더니, 차에 탄 동물들에게 성수를 뿌리며 축복을 내립니다.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선 매년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이자 동물들의 수호성인인 성 프란치스코 축일 때마다 반려동물을 위한 연례 축성식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성당이나 쇼핑몰 주차장에서 '차량 이동형 방식' 일명 드라이브 스루로 축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반려동물 가족들은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내는 반려동물들에게 축복을 주는 자리를 빠질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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