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건강관리 주의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광주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광주 11.4도 가리키고 있고, 화순 8.1도, 곡성이 7.1도 등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광주가 11도로 계속해서 쌀쌀하겠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다 보니, 높은 산지와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오늘과 내일, 서리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조금 많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담양과 화순 8도로 쌀쌀합니다.

낮 최고 기온 어제와 비슷한 곳들이 많겠습니다.

여수 21도, 순천 23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최고 기온 20도, 장흥과 해남 21도, 완도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오전까지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