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감염경로 미상 접촉자 등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0.10.06 (11:13) 수정 2020.10.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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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2차 접촉자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에 사는 A(58·남)씨는 지난 4일 확진된 B(53·여)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식사를 했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부평구 거주자(66·남)와 서구 거주자(56·남)는 각각 B씨의 직장동료와 지인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B씨는 앞서 지난 3일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남동구 확진자 C(56·여)씨의 접촉자입니다.

A씨 등 3명은 C씨와 2차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추정됩니다.

강화군에 사는 D(72·여)씨는 연조직염(봉와직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6세 여성과 지난달 29일 지인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씨의 확진 뒤 남편(73)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구 거주 31세 남성의 아내(3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0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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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감염경로 미상 접촉자 등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 입력 2020-10-06 11:13:39
    • 수정2020-10-06 11:18:54
    사회
인천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2차 접촉자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에 사는 A(58·남)씨는 지난 4일 확진된 B(53·여)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식사를 했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부평구 거주자(66·남)와 서구 거주자(56·남)는 각각 B씨의 직장동료와 지인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B씨는 앞서 지난 3일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남동구 확진자 C(56·여)씨의 접촉자입니다.

A씨 등 3명은 C씨와 2차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로 추정됩니다.

강화군에 사는 D(72·여)씨는 연조직염(봉와직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6세 여성과 지난달 29일 지인 모임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씨의 확진 뒤 남편(73)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구 거주 31세 남성의 아내(30)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50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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