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서 실종된 중학생 1명 이틀째 수색

입력 2020.10.06 (15:08) 수정 2020.10.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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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해경,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수중과 수면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범위를 넓히기 위해 헬기와 해경 함정도 투입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관계 부처와 부산시 등 지자체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최근 반복되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가 인명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중학생들이 폐장한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발생했으며, 구조된 학생 중 1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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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대포해수욕장서 실종된 중학생 1명 이틀째 수색
    • 입력 2020-10-06 15:08:35
    • 수정2020-10-06 15:42:28
    사회
어제(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해경,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수중과 수면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범위를 넓히기 위해 헬기와 해경 함정도 투입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관계 부처와 부산시 등 지자체에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최근 반복되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가 인명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에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중학생들이 폐장한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발생했으며, 구조된 학생 중 1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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