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백악관 유령도시처럼 변해…백악관 코로나19 감염 확산

입력 2020.10.06 (16:10) 수정 2020.10.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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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이 일하는 직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은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게 공개됐고, 수행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에 참가한 사람들에게서도 확진 판정이 이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접촉자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서관이 유령도시처럼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백악관 출입 기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백악관에 복귀함에 따라 백악관의 집사, 요리사 등 상주 직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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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6 16:10:32
    • 수정2020-10-06 16:29:2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이 일하는 직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은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게 공개됐고, 수행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에 참가한 사람들에게서도 확진 판정이 이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접촉자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서관이 유령도시처럼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백악관 출입 기자 가운데 최소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백악관에 복귀함에 따라 백악관의 집사, 요리사 등 상주 직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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