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료 납부 유예로 소상공인 부담 경감…추가 할인 계획은 없어”

입력 2020.10.06 (18:47) 수정 2020.10.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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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등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오늘 청와대 국무회의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시행 중인 전기료 납부 유예 조치를 의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 대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분 요금까지 납부 기한을 3개월씩 연장하기로 했고, 추가적인 전기료 할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도 “납부 기한 유예 외에 전기료 조정을 위한 별도의 부처 협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차로 전기료 납부 기한을 유예한 결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기료 부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올해 말까지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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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6 18:47:25
    • 수정2020-10-06 20:08:39
    경제
소상공인 등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오늘 청와대 국무회의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시행 중인 전기료 납부 유예 조치를 의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 대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분 요금까지 납부 기한을 3개월씩 연장하기로 했고, 추가적인 전기료 할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도 “납부 기한 유예 외에 전기료 조정을 위한 별도의 부처 협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차로 전기료 납부 기한을 유예한 결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기료 부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올해 말까지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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