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한 트럼프 “2차 TV 토론 고대”…폭풍 트윗 유세
입력 2020.10.07 (07:01)
수정 2020.10.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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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토론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폭풍 트윗을 통해 건재하다는 점도 강조했는데, 주목할 점은 아직 치료중이라는 겁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면 토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원 이후 백악관에서 하룻 밤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 "기분이 좋다"고 트윗을 남겼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 "그건 굉장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차 TV토론은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타운홀 형식입니다.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해 TV 토론 연기나 취소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도 참여 의지를 밝힌 겁니다.
퇴원한지 하루만에 올린 트윗만 15개가 넘었습니다.
이런 폭풍 트윗 이면에는 6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린 것으로 나온 최근 여론조사가 영향을 끼쳤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윗 유세를 통해 민주당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에 귀를 귀울이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미셀 오바마 여사도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 비판하며 바이든 후보를 거들었습니다.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 "미국 대통령 부인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함으로써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경시했습니다."]
뉴욕 등 주요 대도시 경찰은 미 대선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누가 승리하든 대선 후에도 한동안 혼란과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토론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폭풍 트윗을 통해 건재하다는 점도 강조했는데, 주목할 점은 아직 치료중이라는 겁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면 토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원 이후 백악관에서 하룻 밤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 "기분이 좋다"고 트윗을 남겼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 "그건 굉장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차 TV토론은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타운홀 형식입니다.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해 TV 토론 연기나 취소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도 참여 의지를 밝힌 겁니다.
퇴원한지 하루만에 올린 트윗만 15개가 넘었습니다.
이런 폭풍 트윗 이면에는 6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린 것으로 나온 최근 여론조사가 영향을 끼쳤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윗 유세를 통해 민주당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에 귀를 귀울이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미셀 오바마 여사도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 비판하며 바이든 후보를 거들었습니다.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 "미국 대통령 부인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함으로써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경시했습니다."]
뉴욕 등 주요 대도시 경찰은 미 대선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누가 승리하든 대선 후에도 한동안 혼란과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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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07 07:56:38
[앵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토론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폭풍 트윗을 통해 건재하다는 점도 강조했는데, 주목할 점은 아직 치료중이라는 겁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면 토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원 이후 백악관에서 하룻 밤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 "기분이 좋다"고 트윗을 남겼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 "그건 굉장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차 TV토론은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타운홀 형식입니다.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해 TV 토론 연기나 취소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도 참여 의지를 밝힌 겁니다.
퇴원한지 하루만에 올린 트윗만 15개가 넘었습니다.
이런 폭풍 트윗 이면에는 6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린 것으로 나온 최근 여론조사가 영향을 끼쳤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윗 유세를 통해 민주당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에 귀를 귀울이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미셀 오바마 여사도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 비판하며 바이든 후보를 거들었습니다.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 "미국 대통령 부인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함으로써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경시했습니다."]
뉴욕 등 주요 대도시 경찰은 미 대선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누가 승리하든 대선 후에도 한동안 혼란과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토론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폭풍 트윗을 통해 건재하다는 점도 강조했는데, 주목할 점은 아직 치료중이라는 겁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면 토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서지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원 이후 백악관에서 하룻 밤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 "기분이 좋다"고 트윗을 남겼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 "그건 굉장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차 TV토론은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타운홀 형식입니다.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해 TV 토론 연기나 취소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도 참여 의지를 밝힌 겁니다.
퇴원한지 하루만에 올린 트윗만 15개가 넘었습니다.
이런 폭풍 트윗 이면에는 6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린 것으로 나온 최근 여론조사가 영향을 끼쳤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윗 유세를 통해 민주당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에 귀를 귀울이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미셀 오바마 여사도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 비판하며 바이든 후보를 거들었습니다.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 "미국 대통령 부인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함으로써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경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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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승리하든 대선 후에도 한동안 혼란과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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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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