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잠적’ 北 조성길 前 대사 대리 국내 정착”
입력 2020.10.07 (07:10)
수정 2020.10.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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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종적을 감췄던 북한의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 대리가 국내에 정착했다고 복수의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전 대사 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입국했다"며 "현재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대사급 인사가 망명을 한 것은 조 전 대사 대리가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월, 조 전 대사 대리의 망명 사실이 맞다고 밝혔지만, 망명지와 잠적 이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전 대사 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입국했다"며 "현재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대사급 인사가 망명을 한 것은 조 전 대사 대리가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월, 조 전 대사 대리의 망명 사실이 맞다고 밝혔지만, 망명지와 잠적 이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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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잠적’ 北 조성길 前 대사 대리 국내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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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07 07:10:15
- 수정2020-10-07 07:29:17
2년 전 종적을 감췄던 북한의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 대리가 국내에 정착했다고 복수의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전 대사 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입국했다"며 "현재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대사급 인사가 망명을 한 것은 조 전 대사 대리가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월, 조 전 대사 대리의 망명 사실이 맞다고 밝혔지만, 망명지와 잠적 이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전 대사 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입국했다"며 "현재 당국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대사급 인사가 망명을 한 것은 조 전 대사 대리가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월, 조 전 대사 대리의 망명 사실이 맞다고 밝혔지만, 망명지와 잠적 이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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