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상복합 큰 불길 잡혀…소방대원 각 호실 돌며 인명수색

입력 2020.10.09 (02:15) 수정 2020.10.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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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울산시 남구의 3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난 대형 화재가 2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젯밤 11시 7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 소방대원들이 각 호실을 돌며 인명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3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옥상으로 대피했던 주민 26명을 소방대원들이 보호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1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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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9 02:15:35
    • 수정2020-10-09 02:17:51
    사회
어젯밤 울산시 남구의 3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난 대형 화재가 2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어젯밤 11시 7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 소방대원들이 각 호실을 돌며 인명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3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옥상으로 대피했던 주민 26명을 소방대원들이 보호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1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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