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올해 말까지 EU 내 사용 준비될 가능성 낮아”

입력 2020.10.09 (03:53) 수정 2020.10.0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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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라시 유럽의약품청(EMA) 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연합(EU) 내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준비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라시 청장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엄밀히 따지면, 당연히 가능하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그것은 매우 어렵다.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약사들이 관련 자료를 몇주 안에 제출하더라도, 벌써 10월 중순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만약 우리가 몇주를 기다리고, 평가에 최소한의 시간을 들일 경우 거의 연말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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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9 03:53:23
    • 수정2020-10-09 03:57:47
    국제
귀도 라시 유럽의약품청(EMA) 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연합(EU) 내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준비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라시 청장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엄밀히 따지면, 당연히 가능하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그것은 매우 어렵다.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약사들이 관련 자료를 몇주 안에 제출하더라도, 벌써 10월 중순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만약 우리가 몇주를 기다리고, 평가에 최소한의 시간을 들일 경우 거의 연말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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