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여주 세종대왕릉 방문…“국민 행복이 제일”

입력 2020.10.09 (16:50) 수정 2020.10.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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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글날인 오늘(9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세종대왕릉 제모습 찾기’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6년간 세종대왕릉 정비 작업을 해왔습니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뜻깊은 오늘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린다. 세종대왕릉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대왕은 늘 백성을 먼저 생각했다.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화융성 시대를 열었던 것도 애민정신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종대왕이 좋아했던 단어로 ‘백성이 행복하게 산다는 뜻’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백성에게 사는 즐거움을 주는 ‘생생지락’ 정신이 우리에게 닥친 국가적 난관을 극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며 “국민의 행복이 제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화유산은 대한민국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라며 “정부는 첨단기술을 토대로 문화유산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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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09 16:50:03
    • 수정2020-10-09 16:53:10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글날인 오늘(9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세종대왕릉 제모습 찾기’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6년간 세종대왕릉 정비 작업을 해왔습니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뜻깊은 오늘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린다. 세종대왕릉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대왕은 늘 백성을 먼저 생각했다.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화융성 시대를 열었던 것도 애민정신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종대왕이 좋아했던 단어로 ‘백성이 행복하게 산다는 뜻’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백성에게 사는 즐거움을 주는 ‘생생지락’ 정신이 우리에게 닥친 국가적 난관을 극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며 “국민의 행복이 제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화유산은 대한민국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라며 “정부는 첨단기술을 토대로 문화유산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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