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노르웨이 파업 해결에 하락…금값 상승

입력 2020.10.1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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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공급 위축 우려 일부 해소에 힘입어 하락했습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59달러) 내린 40.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노르웨이 석유 업계 노동자들이 열흘간의 파업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미국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시설은 허리케인 '델타'의 상륙을 앞두고 92%가 가동 중단된 상태입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논의 재개 덕분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31.10달러) 상승한 1,926.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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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국제 유가가 공급 위축 우려 일부 해소에 힘입어 하락했습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59달러) 내린 40.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노르웨이 석유 업계 노동자들이 열흘간의 파업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미국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시설은 허리케인 '델타'의 상륙을 앞두고 92%가 가동 중단된 상태입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논의 재개 덕분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31.10달러) 상승한 1,926.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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