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네팔·러시아 등 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급증

입력 2020.10.14 (06:35) 수정 2020.10.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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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방역 당국이 급증하는 해외유입 환자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방역강화대상국을 지정하기 전에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추이를 점검하는 '추이 감시국가'를 확대할지 논의 중이라는데,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국내 어학연수 차 단체 방문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오늘은 외국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최근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은 러시아도 유럽에 포함돼 있는 상황이긴 하고, 저희가 구분할 때는 아시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자체가 2차 유행이라고 부를 정도로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특히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출항 또 출국 전 48시간 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를 우리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또 하선을 할 경우에는 추가로 검사를 하고 또 하선을 하지 않더라도 만약에 국내에 접촉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 예를 들어서 냉동 냉장선이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전수검사를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일단 실무회의를 거쳐서 추이감시국가의 대상을 좀더 1개 나라 정도 확대하는 것으로 논의를 했고, 좀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주마다 저희가 전 세계적인 발생 상황 그리고 국내의 이국자 중에 확진자의 발견규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방역감시대상국가, 추이감시국가의 지정 등을 유연하게, 또 신속하게 변동하면서 국내 유입 차단에 더 노력을 기울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규모를 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석 연휴와 관련해서는 일선의 역학조사팀장이나 역학조사관들의 판단도 그렇고 전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과거와 같은 폭증은 억제된 것으로 일단 보고 있고 역학조사 등을 통해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서 반드시 개선되도록 노력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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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4 06:35:21
    • 수정2020-10-14 08:07:32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방역 당국이 급증하는 해외유입 환자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방역강화대상국을 지정하기 전에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추이를 점검하는 '추이 감시국가'를 확대할지 논의 중이라는데,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국내 어학연수 차 단체 방문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오늘은 외국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최근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은 러시아도 유럽에 포함돼 있는 상황이긴 하고, 저희가 구분할 때는 아시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자체가 2차 유행이라고 부를 정도로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특히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출항 또 출국 전 48시간 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를 우리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또 하선을 할 경우에는 추가로 검사를 하고 또 하선을 하지 않더라도 만약에 국내에 접촉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 예를 들어서 냉동 냉장선이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전수검사를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일단 실무회의를 거쳐서 추이감시국가의 대상을 좀더 1개 나라 정도 확대하는 것으로 논의를 했고, 좀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주마다 저희가 전 세계적인 발생 상황 그리고 국내의 이국자 중에 확진자의 발견규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방역감시대상국가, 추이감시국가의 지정 등을 유연하게, 또 신속하게 변동하면서 국내 유입 차단에 더 노력을 기울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규모를 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석 연휴와 관련해서는 일선의 역학조사팀장이나 역학조사관들의 판단도 그렇고 전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과거와 같은 폭증은 억제된 것으로 일단 보고 있고 역학조사 등을 통해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서 반드시 개선되도록 노력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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