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핵심은 ‘지역균형’…전북 과제는?
입력 2020.10.14 (07:32)
수정 2020.10.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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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제시됐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정부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전라북도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한국판 뉴딜 계획.
국가 발전의 방향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역균형 뉴딜'이 핵심축으로 제시됐습니다.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뉴딜과 기후변화에 발맞춘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재원 백60조 가운데 75조 원을 지역에, 특히 지자체 주도 사업에 투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지방채 한도를 늘리고 투자 심사를 면제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며,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교부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신설해 규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진행 상황도 점검합니다.
[송하진/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 "기반이 취약해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도 있습니다. 균형 발전 차원에서 중앙 공모 방식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포괄 보조금 제도 등도…."]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도 꼽았던 전북형 뉴딜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 기반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토대로 그린 뉴딜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이끌 계획입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 "정책의 불확실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 정권 이후에도 뉴딜이 계속 간다는 신뢰가 확보돼야 하고요. 정부 차원에서 예타 면제나 예타 과정을 간소화하는…."]
전북형 뉴딜로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전라북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제시됐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정부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전라북도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한국판 뉴딜 계획.
국가 발전의 방향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역균형 뉴딜'이 핵심축으로 제시됐습니다.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뉴딜과 기후변화에 발맞춘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재원 백60조 가운데 75조 원을 지역에, 특히 지자체 주도 사업에 투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지방채 한도를 늘리고 투자 심사를 면제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며,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교부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신설해 규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진행 상황도 점검합니다.
[송하진/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 "기반이 취약해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도 있습니다. 균형 발전 차원에서 중앙 공모 방식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포괄 보조금 제도 등도…."]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도 꼽았던 전북형 뉴딜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 기반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토대로 그린 뉴딜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이끌 계획입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 "정책의 불확실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 정권 이후에도 뉴딜이 계속 간다는 신뢰가 확보돼야 하고요. 정부 차원에서 예타 면제나 예타 과정을 간소화하는…."]
전북형 뉴딜로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전라북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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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4 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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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제시됐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정부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전라북도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한국판 뉴딜 계획.
국가 발전의 방향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역균형 뉴딜'이 핵심축으로 제시됐습니다.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뉴딜과 기후변화에 발맞춘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재원 백60조 가운데 75조 원을 지역에, 특히 지자체 주도 사업에 투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지방채 한도를 늘리고 투자 심사를 면제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며,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교부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신설해 규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진행 상황도 점검합니다.
[송하진/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 "기반이 취약해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도 있습니다. 균형 발전 차원에서 중앙 공모 방식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포괄 보조금 제도 등도…."]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도 꼽았던 전북형 뉴딜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 기반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토대로 그린 뉴딜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이끌 계획입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 "정책의 불확실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 정권 이후에도 뉴딜이 계속 간다는 신뢰가 확보돼야 하고요. 정부 차원에서 예타 면제나 예타 과정을 간소화하는…."]
전북형 뉴딜로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전라북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이 제시됐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정부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전라북도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한국판 뉴딜 계획.
국가 발전의 방향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역균형 뉴딜'이 핵심축으로 제시됐습니다.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뉴딜과 기후변화에 발맞춘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재원 백60조 가운데 75조 원을 지역에, 특히 지자체 주도 사업에 투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지방채 한도를 늘리고 투자 심사를 면제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며,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는 지자체에 교부세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신설해 규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진행 상황도 점검합니다.
[송하진/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 "기반이 취약해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도 있습니다. 균형 발전 차원에서 중앙 공모 방식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포괄 보조금 제도 등도…."]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도 꼽았던 전북형 뉴딜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생명산업 기반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토대로 그린 뉴딜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 이끌 계획입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 "정책의 불확실성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 정권 이후에도 뉴딜이 계속 간다는 신뢰가 확보돼야 하고요. 정부 차원에서 예타 면제나 예타 과정을 간소화하는…."]
전북형 뉴딜로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전라북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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