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다음달 중 50%까지 확대 추진

현재 30%까지 허용되고 있는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다음 달 중 50%까지 확대 추진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4일) 코로나 19와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스포츠는 지난 5월 무관중 개막 이후, 지난 7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로 관중 입장을 시작해, 8월부터 30%로 관중 입장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8월 중순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무관중으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다시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오늘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지침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