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여주-원주 복선 철도, 내년 착공하나?
입력 2020.10.14 (19:55)
수정 2020.10.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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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선과 여주-원주 철도가 교차하면서,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서원주역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단선에서 복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에 따라 새로 건립된 중앙선 서원주역사입니다.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 시운전이 한창입니다.
서원주역은 여주-원주 철도까지 개통돼 연결되면 중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핵심 환승역이 될 전망입니다.
[황영호/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부장 : "서원주역사는 현재 거의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지난 9월 7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현재 단선에서, 복선으로 짓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올해 안으로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곧바로 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 10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당초 10억 원에 불과하던 여주-원주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준환/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 :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가 되면 현재 단선으로 기본 계획을 하고 있던 부분을 복선으로 하면서 바로 실시설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주-원주 철도가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를 거쳐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원주에서 수서까지 34분만에 주파합니다.
여주-원주 철도의 개통 목표 시기는 2023년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진호
제9회 원주 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제9회 원주 여성 영화제가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과 원주 여성 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8편이 상영됩니다.
또, 영화와 관련된 북 토크,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횡성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 개소
횡성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장인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이 횡성읍 대동로로 들어섰습니다.
아름다운 편의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만 60살이 넘은 주민들이 하루 4시간씩 나눠서 근무합니다.
이곳에선 일반 제품과 함께,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제품도 판매합니다.
중앙선과 여주-원주 철도가 교차하면서,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서원주역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단선에서 복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에 따라 새로 건립된 중앙선 서원주역사입니다.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 시운전이 한창입니다.
서원주역은 여주-원주 철도까지 개통돼 연결되면 중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핵심 환승역이 될 전망입니다.
[황영호/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부장 : "서원주역사는 현재 거의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지난 9월 7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현재 단선에서, 복선으로 짓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올해 안으로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곧바로 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 10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당초 10억 원에 불과하던 여주-원주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준환/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 :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가 되면 현재 단선으로 기본 계획을 하고 있던 부분을 복선으로 하면서 바로 실시설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주-원주 철도가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를 거쳐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원주에서 수서까지 34분만에 주파합니다.
여주-원주 철도의 개통 목표 시기는 2023년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진호
제9회 원주 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제9회 원주 여성 영화제가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과 원주 여성 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8편이 상영됩니다.
또, 영화와 관련된 북 토크,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횡성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 개소
횡성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장인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이 횡성읍 대동로로 들어섰습니다.
아름다운 편의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만 60살이 넘은 주민들이 하루 4시간씩 나눠서 근무합니다.
이곳에선 일반 제품과 함께,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제품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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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4 20:06:42
[앵커]
중앙선과 여주-원주 철도가 교차하면서,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서원주역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단선에서 복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에 따라 새로 건립된 중앙선 서원주역사입니다.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 시운전이 한창입니다.
서원주역은 여주-원주 철도까지 개통돼 연결되면 중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핵심 환승역이 될 전망입니다.
[황영호/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부장 : "서원주역사는 현재 거의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지난 9월 7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현재 단선에서, 복선으로 짓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올해 안으로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곧바로 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 10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당초 10억 원에 불과하던 여주-원주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준환/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 :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가 되면 현재 단선으로 기본 계획을 하고 있던 부분을 복선으로 하면서 바로 실시설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주-원주 철도가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를 거쳐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원주에서 수서까지 34분만에 주파합니다.
여주-원주 철도의 개통 목표 시기는 2023년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진호
제9회 원주 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제9회 원주 여성 영화제가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과 원주 여성 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8편이 상영됩니다.
또, 영화와 관련된 북 토크,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횡성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 개소
횡성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장인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이 횡성읍 대동로로 들어섰습니다.
아름다운 편의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만 60살이 넘은 주민들이 하루 4시간씩 나눠서 근무합니다.
이곳에선 일반 제품과 함께,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제품도 판매합니다.
중앙선과 여주-원주 철도가 교차하면서,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서원주역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단선에서 복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에 따라 새로 건립된 중앙선 서원주역사입니다.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 시운전이 한창입니다.
서원주역은 여주-원주 철도까지 개통돼 연결되면 중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핵심 환승역이 될 전망입니다.
[황영호/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부장 : "서원주역사는 현재 거의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지난 9월 7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는 현재 단선에서, 복선으로 짓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올해 안으로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곧바로 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 10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당초 10억 원에 불과하던 여주-원주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주준환/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 :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가 되면 현재 단선으로 기본 계획을 하고 있던 부분을 복선으로 하면서 바로 실시설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주-원주 철도가 개통되면 경기도 광주를 거쳐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서원주에서 수서까지 34분만에 주파합니다.
여주-원주 철도의 개통 목표 시기는 2023년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진호
제9회 원주 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제9회 원주 여성 영화제가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과 원주 여성 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8편이 상영됩니다.
또, 영화와 관련된 북 토크,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횡성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 개소
횡성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장인 '아름다운 편의점' 6호점이 횡성읍 대동로로 들어섰습니다.
아름다운 편의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만 60살이 넘은 주민들이 하루 4시간씩 나눠서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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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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