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8살 학생에 폭언’…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0.10.14 (20:00)
수정 2020.10.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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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을 상대로 담임교사가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단 해당 교사는 담임직에서 배제됐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살 초등학생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쏟아낸 고창의 한 초등학교 한 담임교사 사건.
KBS 보도를 통해 학대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A 교사를 담임직에서 일단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관할 교육지원청도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대를 받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4명밖에 되지 않는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한 겁니다.
해당 학생의 보호자 측이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교사의 행위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피해 사실을 자세히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학대가 이뤄졌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학생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편집:공재성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을 상대로 담임교사가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단 해당 교사는 담임직에서 배제됐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살 초등학생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쏟아낸 고창의 한 초등학교 한 담임교사 사건.
KBS 보도를 통해 학대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A 교사를 담임직에서 일단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관할 교육지원청도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대를 받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4명밖에 되지 않는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한 겁니다.
해당 학생의 보호자 측이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교사의 행위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피해 사실을 자세히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학대가 이뤄졌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학생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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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가 8살 학생에 폭언’…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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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4 20:00:05
- 수정2020-10-14 21:51:01
[앵커]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을 상대로 담임교사가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단 해당 교사는 담임직에서 배제됐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살 초등학생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쏟아낸 고창의 한 초등학교 한 담임교사 사건.
KBS 보도를 통해 학대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A 교사를 담임직에서 일단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관할 교육지원청도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대를 받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4명밖에 되지 않는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한 겁니다.
해당 학생의 보호자 측이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교사의 행위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피해 사실을 자세히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학대가 이뤄졌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학생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편집:공재성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을 상대로 담임교사가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단 해당 교사는 담임직에서 배제됐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8살 초등학생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쏟아낸 고창의 한 초등학교 한 담임교사 사건.
KBS 보도를 통해 학대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초등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A 교사를 담임직에서 일단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관할 교육지원청도 조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대를 받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4명밖에 되지 않는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한 겁니다.
해당 학생의 보호자 측이 형사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교사의 행위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피해 사실을 자세히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학대가 이뤄졌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학생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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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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