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태년 “경제3법 무조건 반대는 곤란…정기국회 처리”

입력 2020.10.15 (09:38) 수정 2020.10.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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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상법 등 경제3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필요하면 언제나 재계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반영하겠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부 경제단체와 언론이 기업 규제는 절대 불가하고, 공정경제법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는데, 취지에도 맞지 않고,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공정경제 3법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맞추기 위한 개혁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재계가 가장 반대하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도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이 강력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김 원내대표는 설명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관련 3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게 공정경제3법의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그런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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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태년 “경제3법 무조건 반대는 곤란…정기국회 처리”
    • 입력 2020-10-15 09:38:01
    • 수정2020-10-15 09:44:47
    정치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상법 등 경제3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필요하면 언제나 재계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반영하겠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부 경제단체와 언론이 기업 규제는 절대 불가하고, 공정경제법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는데, 취지에도 맞지 않고,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공정경제 3법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맞추기 위한 개혁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재계가 가장 반대하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도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이 강력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김 원내대표는 설명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관련 3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게 공정경제3법의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그런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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