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안보실장 방미…오브라이언 “서훈 실장 만나 반가웠다”

입력 2020.10.15 (11:26) 수정 2020.10.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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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미 행정부 인사들과 연쇄 접촉에 나섰습니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를 통해 서 실장과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오늘 친구이자 동료인 서 실장을 만나 반가웠다”고 면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모든 지역과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5일 오후 3시 국무부에서 서 실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지난 13일 미국을 방문, 16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서 실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7월 국가정보원장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문 목적이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미 양자 현안을 비롯해 북미, 남북 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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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5 11:26:02
    • 수정2020-10-15 11:29:18
    국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미 행정부 인사들과 연쇄 접촉에 나섰습니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를 통해 서 실장과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오늘 친구이자 동료인 서 실장을 만나 반가웠다”고 면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모든 지역과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5일 오후 3시 국무부에서 서 실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지난 13일 미국을 방문, 16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서 실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7월 국가정보원장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문 목적이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미 양자 현안을 비롯해 북미, 남북 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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