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110명…“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 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세자릿수가 됐습니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 감염으로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인데 방역당국은 수도권 노인병원 등 종사자들도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서훈 안보실장 방미…한미 국방장관 기자회견은 취소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해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선 한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권 전환 등을 논의했는데 회의 후 기자회견은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재산 축소 신고’ 김홍걸 의원 기소…공소시효 오늘 만료

재산 축소 신고 사실이 드러나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오늘 만료되는 가운데 수사선상에 오른 4.15 총선 당선자 94명에 대한 결론이 속속 나고 있습니다.

부산서 한밤 아파트 화재로 90여 명 대피·구조

오늘 새벽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90여명이 대피했거나 구조됐고,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스프링클러 의무화 이전 지어진 아파트라 설비가 부족했는데 당국은 전기장판 합선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행유예 시나리오’…옵티머스, 금감원에 집중 로비?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 간부들이 환매 중단 직전 집행유예를 예상하고 증거인멸 등을 논의한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금감원 검사에 대비해 국장 출신 인사를 감사로 영입했다는 진술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