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교원단체 대표들 면담…“등교수업 확대·교육격차 해소 노력하겠다”

입력 2020.10.15 (15:21) 수정 2020.10.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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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등교수업 확대 운영과 관련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5일) 주요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좋은교사운동·전국교직원노동조합·실천교육교사모임·새로운학교네트워크·교사노동조합연맹 등 6개 교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의 방역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면서 등교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방역·원격학습 도우미 인력을 1학기보다 7000명을 늘려 모두 만7000명을 전국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 무선망 구축을 계획보다 서둘러 진행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 현장 학습·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에 따라 전국 각급학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확대해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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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5 15:21:23
    • 수정2020-10-15 15:32:27
    사회
다음 주 등교수업 확대 운영과 관련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5일) 주요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좋은교사운동·전국교직원노동조합·실천교육교사모임·새로운학교네트워크·교사노동조합연맹 등 6개 교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다음 주부터 등교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의 방역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면서 등교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방역·원격학습 도우미 인력을 1학기보다 7000명을 늘려 모두 만7000명을 전국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 무선망 구축을 계획보다 서둘러 진행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 현장 학습·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에 따라 전국 각급학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확대해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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