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비 20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20.10.15 (19:06) 수정 2020.10.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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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강원도와 발생지 인접 지역인 경기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양돈농가를 출입하는 차량과 관계자의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에 11억 원, 경기도에 9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한 직후, 화천군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의 감염이 지속돼 사육돼지가 추가 감염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지자체와 양돈농가는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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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5 19:06:33
    • 수정2020-10-15 19:21:07
    사회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강원도와 발생지 인접 지역인 경기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양돈농가를 출입하는 차량과 관계자의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에 11억 원, 경기도에 9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한 직후, 화천군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의 감염이 지속돼 사육돼지가 추가 감염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지자체와 양돈농가는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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