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고려대 유전자 불법채취 대책위 “성희롱 및 불법채취 강요 교수, 파면하라”

입력 2020.10.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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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불법 유전자 채취 의혹으로 학내 조사를 받고 있는 의과대학원 교수를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려대 유전자 불법 채취 사건 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하며, 해당 교수에게 적절한 징계를 내리지 않은 학교 측을 규탄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A 교수는 제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고, 유전자 채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생명윤리안전법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연구대상자로부터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A교수는 본인이 지도하는 학생들에게는 동의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책위는 끝으로 "A 교수에게 파면처분을 내림으로써 징계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학교 측에 요구했습니다.

고려대 유전자 불법 채취 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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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5 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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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불법 유전자 채취 의혹으로 학내 조사를 받고 있는 의과대학원 교수를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려대 유전자 불법 채취 사건 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하며, 해당 교수에게 적절한 징계를 내리지 않은 학교 측을 규탄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A 교수는 제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고, 유전자 채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생명윤리안전법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연구대상자로부터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A교수는 본인이 지도하는 학생들에게는 동의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책위는 끝으로 "A 교수에게 파면처분을 내림으로써 징계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학교 측에 요구했습니다.

고려대 유전자 불법 채취 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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