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에 방화 시도하려 한 60대 남성 검거

입력 2020.10.15 (20:32) 수정 2020.10.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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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119에 신고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오늘(15일) 오후 5시 25분쯤 "부천시청에 불을 지르겠다"며 휘발유를 들고 택시를 타고 가고 있으니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달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을 요청받은 경찰은 오후 5시 40분쯤 부천시청 잔디밭에서 휘발유 10리터 가량을 들고 있는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노숙자로 알려진 A 씨는 앞서 오늘 오전 부천시 민원실에도 전화해 장애인 시설 입소 여부를 물으며 부천시에 가스통을 들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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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청에 방화 시도하려 한 60대 남성 검거
    • 입력 2020-10-15 20:32:08
    • 수정2020-10-15 20:36:17
    사회
경기 부천시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119에 신고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오늘(15일) 오후 5시 25분쯤 "부천시청에 불을 지르겠다"며 휘발유를 들고 택시를 타고 가고 있으니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달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을 요청받은 경찰은 오후 5시 40분쯤 부천시청 잔디밭에서 휘발유 10리터 가량을 들고 있는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노숙자로 알려진 A 씨는 앞서 오늘 오전 부천시 민원실에도 전화해 장애인 시설 입소 여부를 물으며 부천시에 가스통을 들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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