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양광에 훼손 우려 ‘남원 백제산성’ 현장 조사

입력 2020.10.15 (21:45) 수정 2020.10.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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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거물성 추정 백제산성이 당대 최대 규모 산성 가운데 하나라는 KBS 보도와 관련해 문화재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담당 직원과 대학교수 2명을 보내 남원시 보절면의 성곽 유적과 주변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육안 조사에 그쳐 지표조사 등 발굴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원시 보절면에서는 최근 백제와 통일신라시대를 아우르는 초대형 산성 유적이 발견됐고, 근처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훼손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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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태양광에 훼손 우려 ‘남원 백제산성’ 현장 조사
    • 입력 2020-10-15 21:45:34
    • 수정2020-10-15 21:50:41
    뉴스9(전주)
남원의 거물성 추정 백제산성이 당대 최대 규모 산성 가운데 하나라는 KBS 보도와 관련해 문화재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담당 직원과 대학교수 2명을 보내 남원시 보절면의 성곽 유적과 주변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육안 조사에 그쳐 지표조사 등 발굴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원시 보절면에서는 최근 백제와 통일신라시대를 아우르는 초대형 산성 유적이 발견됐고, 근처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훼손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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